외않됀데?
한글 맞춤법에는 3항으로 이루어진 총칙이 존재한다. 제1항 한글 맞춤법은 표준어를 소리대로 적되, 어법에 맞도록 함을 원칙으로 한다. 이를테면 '꽃'이라는 단어는 '꽃이[꼬치]', '꽃을[꼬츨]', '꽃만[꼰만]'과 같이 쓰이는 환경에 따라 소리가 달라진다. 만약 의미가 같은 하나의 말을 여러 가지 형태로 적으면 그것이 무슨 말인지 알아보기가 쉽지 않다. 따라서 의미가 같은 하나의 말은 형태를 하나로 고정하여 일관되게 적는다. 제2항 문장의 각 단어는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한다. 국어에서 단어는 독립적으로 쓰이는 말의 최소 단위이다. 독립적으로 쓰일 수 있다면 띄어 쓰는 것이 원칙이다. 조사, 어미, 접사는 단독으로 쓰이지 못하므로 체언이나 용언의 어간 등과 결합하여 붙여 쓴다. 제3항 외래어는 '외래어 ..
단상
2019. 3. 27. 00:43